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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41회 작성일schedule 25-06-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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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성환(3선·서울 노원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편의 큰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첫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지금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는 우선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소감에 대해 "책임이 매우 무겁다"며 "갈수록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고,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전 인류의 숙제"라고 했다.이어 "문명사적으로 보면 산업혁명의 기반이 된 탄소 문명 시대에서 일종의 탈탄소 문명 시대로 전환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모든 에너지 체계를 바꾸고, 새로운 문명을 바꿔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산업혁명 시기에는 늦었지만 새로운 문명 시기에는 인류의 중심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시대에 그 토대를 잘 닦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공약으로 신설될 기후에너지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국회, 여러 관련 전문가들과 상의해 기후 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부는 분리돼있는 기후와 에너지 관련 부처들 업무를 통합한 조직으로, 현재 국정기획위원회 조직 개편 태스크포스(TF)에서 구체적인 밑그림이 논의되고 있다.환경부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실을 붙이는 방식과 환경부의 기후탄소정책실과 산업부의 에너지실을 합치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후보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그것은 환경부만이 아니라 모든 부처가 함께 해야 될 일이라고 판단한다. 조직 개편이 어떻게 되든 간에 상호 협업하면서 가야 될 숙제"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성환(3선·서울 노원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편의 큰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첫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지금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는 우선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소감에 대해 "책임이 매우 무겁다"며 "갈수록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고,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전 인류의 숙제"라고 했다.이어 "문명사적으로 보면 산업혁명의 기반이 된 탄소 문명 시대에서 일종의 탈탄소 문명 시대로 전환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모든 에너지 체계를 바꾸고, 새로운 문명을 바꿔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산업혁명 시기에는 늦었지만 새로운 문명 시기에는 인류의 중심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시대에 그 토대를 잘 닦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공약으로 신설될 기후에너지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국회, 여러 관련 전문가들과 상의해 기후 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부는 분리돼있는 기후와 에너지 관련 부처들 업무를 통합한 조직으로, 현재 국정기획위원회 조직 개편 태스크포스(TF)에서 구체적인 밑그림이 논의되고 있다.환경부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실을 붙이는 방식과 환경부의 기후탄소정책실과 산업부의 에너지실을 합치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후보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그것은 환경부만이 아니라 모든 부처가 함께 해야 될 일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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