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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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4회 작성일schedule 25-06-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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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월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언론사 대상 단전·단수 지시를 부인해온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사기관 조사에선 소방청 지시를 인정한 것과 다름없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전·단수를 자제시켰다'는 차원이지만, 단전·단수는 애초 소방청 권한이 아니다.1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올해 1월 말 소방 관계자를 조사하면서 이 전 장관에게 확보한 진술을 언급했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37분쯤 허석곤 소방청장과 통화한 내용에 대해 "24시가 됐다고 무작정 단전·단수하면 안 된다. 특정 언론사에 대해서만 단전·단수하는 것이므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이 "건물에 사람이 남아있지 않은지 철저하게 확인한 후 단전·단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도 했다.허 청장은 올해 1월 13일 국회 현안질의에서 계엄 당일 이 전 장관으로부터 일부 언론사의 단전·단수 지시를 받았느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특정 언론사에 대해 경찰에서 협조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단전·단수 대상 언론사로는 한겨레·경향·MBC 등이 지목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허 청장은 수사기관 조사에서도 이 전 장관으로부터 "24시쯤 한겨레, 경향신문, MBC, JTBC, 김어준 관련 언론사에 경찰이 투입돼 봉쇄하고 단전, 단수 협조 요청이 오면 조치해줘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이 전 장관은 올해 2월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해 대통령 집무실에서 단전·단수와 언론사 이름 등이 적힌 쪽지를 봤지만,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거나 자신이 지시를 하달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당시 이 전 장관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작정 단전·단수하면 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는 취지로 당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 전 장관은 특정 언론사를 겨냥한 [성남=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17일 오전 10시. 최근 경기도 성남에 들어선 창고형 약국을 찾았다. 약국 입구에 비치된 바구니를 들고 매장에 들어가니 잘 진열된 종합비타민제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동물의약품과 반려동물용품 등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직원들은 무슨 약이 어디에 있는지 설명해줬고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추천이 필요할 땐 계산대에 있는 약사가 찾아와 자세히 상담해줬다. 약사는 2명이 있었는데 계산대에서 손님이 고른 약에 대해 복약지도를 하면서 매장 내 손님 상담까지 도맡아 분주한 모습이었다.약국을 방문한 손님들은 매대를 둘러보거나 스마트폰과 상품을 번갈아 보면서 가격과 후기 등을 확인했다. 가끔 약사를 불러 같은 브랜드의 종합영양제이면서도 성분이 조금씩 다른 이유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소개해달라고 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창고형 A약국 입구. 카트와 바구니가 비치돼 있다. (사진=안치영 기자) A약국 매대에는 의약품 등 제품이 슈퍼마켓처럼 증상과 분야별로 분류돼 있으며 안내 표지판도 알아보기 쉽게 배치돼 있다. (사진=안치영 기자) A약국 같은 창고형 약국은 미국 등 해외에선 흔하지만 국내선 드물다.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약국은 의료기관에서 발행하는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그 때문에 의료기관과 한 건물에 있거나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약국처럼 의료기관에서 동떨어진 곳에 약국만 덩그러니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종로 등지에 저렴한 일반 약을 파는 약국이 성남에 터를 잡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종로 약국과는 다르게 이 약국은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것’을 극대화했다. A약국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탈모 치료제 등 비급여 처방전을 받고 약을 조제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한다. 약국 관계자는 “아직 여러 준비가 필요해 준비가 완료되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A약국은 약사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운다. 동네 약국보다 상품 가격이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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