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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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51회 작성일schedule 25-06-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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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 기후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안녕하세요. CBS 기후로운 경제생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홍종호입니다. 한 주 동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기후 현안 전해드리는 주간 기후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도 CBS 경제부 최서윤 기자 나와 계세요. 안녕하세요.◇ 최서윤> 네 안녕하세요.◆ 홍종호> 오늘은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 준비해 주셨습니까?◇ 최서윤>AI가 예측한 올여름 홍수 위험 지역. 인공지능 활용 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있잖아요. 기후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우리나라 지역별 홍수 위험도를 예측한 홍수 위험 지도가 발표됐어요. 관련 소식 가져왔습니다.◆ 홍종호> 흥미롭네요. 곧 여름이 다가오는데 지난 수년 동안 여름 홍수를 지역 곳곳에서 계속 겪었잖아요. 정부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료가 될 텐데 결론적으로 어디가 제일 위험하고 취약합니까?◇ 최서윤> 일단 서울 포함해서 수도권 일대 그리고 부산 같은 대도시는 단단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지만 연구에서 AI 모델 2개가 쓰였는데요. 두 모델 모두 대도시의 홍수 위험도를 높게 예측했어요. 여기서 위험도라고 하는 게 단순히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만이 아니라 홍수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가 클 수 있는 지역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지자체의 대응 역량도 중요할 수 있겠죠.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중랑구, 노원구, 서대문구, 구로구, 동작구가 눈에 띄었고요. 인천 동구, 부평구 그리[앵커]오늘(6일) 현충일 밀착카메라는 나라를 위해 전쟁터로 나섰던 학생들, 학도병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나이에 전사한 이들은 후손도 없고 관련 자료도 부족한데다 추모비마저 외롭게 방치되고 있습니다.정희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팔공산 서촌 지역 마을 청년 59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현충비를 찾으러 왔습니다.하지만 그 어디에도 이 현충비에 대한 정보나 위치가 잘 나와 있지 않아서 이 초등학교 인근이라는 말만 듣고 이곳에 왔는데요.이 주택 단지로 들어가는 샛길로 조금 들어와 보니 저 멀리 비석이 하나 보입니다.주택가 한 켠 덩그러니 놓인 이 비석.가까이서 보니, 정면에 '현충비'라는 글씨가 보이고 태극 무늬도 있습니다.1962년, 이 마을 출신 학도병을 추모하기 위해 지금의 보훈청격인 대구지방원호청이 마을사람들과 함께 세웠습니다.비석엔 당시 원호청장 이름까지 새겨져있지만, 이젠 방치된 신세입니다.10년 넘게 매일 이 동네를 오가는 택배기사도 현충비의 존재를 모를 정돕니다.[택배 기사 : 이게 현충비였어요? 마을을 표지하는 돌인 줄 알았어요. 올라오면 돌이 항상 보였고요. (지금은) 울타리 있잖아요. (원래) 없었어요.]어린 나이 참전해 자손이 없는 경우가 많은 학도병.세월이 흐르며 이런 '마을 단위 현충비'가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대구 동구청 관계자는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정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비슷한 경우는 더 있습니다.전북 전주시의 한 마을 뒷산.꽤 웅장한 크기의 현충비가 있습니다.전북지역에서 전사한 6.25 참전 학도병 500여명을 추모하기 위해 1962년 세워진 순국학도현충비입니다.전우를 기리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은 이곳을 들른다는 김창균 옹.6.25 전쟁 발발 3일 째 16살의 나이로 참전했던 당시 상황을 똑똑히 기억합니다.[김창균/6·25 참전 학도병 : 나보다 더 어린 사람도 있었어요. 인민군들 앞에 있을 때 그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총질할 때 그런 생각이 많이 나고…]코로나 이전까진 여기서 추모제도 열렸지만, 이제는 돈도, 사람도 없어 몇 년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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