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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귀포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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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49회 작성일schedule 25-06-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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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귀포(제주)=박지영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조치가 지연되면, 홍수나 산불 같은 막대한 손실을 초래해 결국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지금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5일 제주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이같이 촉구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협약을 재탈퇴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는 실존하는 문제이며, '과학'과는 논쟁이 불가하다"며 "정치계도 자연재해 발생을 목도하고 경험하고 있기에 넷제로 달성을 위한 결정은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이 녹색전환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한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빠르게 전환한 국가"라며 "기술이나 교육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한국의 기후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녹색전환은 결국 시민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취임한 한국 대통령의 연설을 들었는데, 그러한 인식을 보여줘서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오는 9월, 각국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들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플라스틱 감축 목표를 다룬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는 "파리협약은 성과를 내기까지 21년이 걸렸다. 합의가 안 된 것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면서 "8월에는 많은 장관들이 참석해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개막해 제주도와 서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첨단 재생 의료기기 제조기업 아이메디텍(대표 박준규)이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2025년 K-Camp(캠프) 광주 6기'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 'K-Camp'는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다. 와이앤아처(Y&ARCHER)가 주관하는 광주 6기는광주·전남·전북지역 소재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K-Camp 광주 프로그램은 △아이템·BM(비즈니스모델)·기술 진단 및 검증 △분야별 맞춤형1:1 멘토링 △IR(기업설명) 역량 강화 △전문가·투자자 네트워킹 △데모데이 △증권형크라우드펀딩 연계 △직접 및 후속 투자 검토 등 스타트업의 전주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아이메디텍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 피칭 역량 향상 △마케팅 전략 수립 △기술 검증 등의 영역에서 전문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데모데이로 실질적 투자 유치에 도전한다. K-Camp 광주 6기는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만큼 와이앤아처의 직접투자나 VC·AC(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연계투자가 뒤따를 예정이다. 우수기업 3곳은 포상금도 받는다.박준규 아이메디텍 대표는 "이번 K-Camp 광주 6기 참여로 투자와 성장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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