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어 딥사오(목마르다, 갈급하다)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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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45회 작성일schedule 25-06-0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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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어 딥사오(목마르다, 갈급하다)는 우리말 신약성서에서 “복 있습니다, 정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마 5:6, 이하 새한글성경) “목말랐을 때”(마 26:35)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요 4:14) “내가 목마릅니다!”(요 19:28) “우리는 굶주리고 목마르며”(고전 4:11) “목말라하면 그에게 마실 것을 주어라”(롬 12:20) 등에서 쓰였습니다. 구약에서는 “백성은 거기서 목이 말라 물을 찾았다”(출 17:3) “메마르고 몹시 건조한 곳”(겔 19:13) 등에서 히브리어 ‘차메’를 썼습니다. 딥사오와 차메는 배고픔과 나란히 쓰여 고단한 육체를 표현하거나 갈급한 상황이나 영혼을 묘사합니다.영어 성경은 딥사오와 차메를 써스티(thirsty·목마른, ~을 갈망하는, 건조한)로 번역했습니다.“‘복 있다, 자기들의 예복을 빠는 사람들은! 그들은 생명나무에 다가갈 자격을 받아서, 문으로 그 도시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나 예수가 직접 나의 천사를 보내어 교회들 앞에서 너희에게 이것들을 증언하게 했다. 나는, 다윗의 뿌리에서 난 후손이요, 빛나는 새벽 별이다.’ 성령님과 신부가 ‘오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듣는 사람도 ‘오십시오!’ 하고 말하기 바랍니다.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원하는 사람은 생명의 물을 거저 받으십시오.”(계 22:14, 16~17)목마른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입니다.박여라 영문에디터 yap@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슬기로운 미술여행 - 24]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4월의 네덜란드 여행은 정말 좋은 기억을 안겨줬습니다. 별다른 기대없이 찾은 이 운하의 나라는 유럽에서 발견한 가장 놀라운 여행지였습니다. 어딜 가나 깨끗한 거리와 카페, 이국적인 풍광, 마침 튤립이 만발했던 시기까지 맞물려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무엇보다도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관들이 있는 암스테르담과 헤이그는 개인적으로 꼭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됐습니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고흐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거장 세 명을 탄생시킨 나라는 이들을 만날 수 있는 탁월한 공간을 품고 있었습니다.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는 운하가 흐른다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미술관을 신나게 가로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레이크스뮤지엄에서는 자전거 사고를 조심해야한다. ©김슬기 암스테르담은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풍성한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입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했던 국가의 미술관을 만날 기회가 생긴 겁니다. 암스테르담 미술 1번지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을 찾았습니다. 레이크스 뮤지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곳은 고전주의 양식의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유럽의 대표 미술관과는 다른 독특한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미술관의 남쪽으로는 거대한 미술관 클러스터를 만드는 광장이 있고, 북쪽으로는 운하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1층 한가운데는 신기하게도 도로가 뚫려있어서 자전거들이 질주하고 있었습니다.재미있게도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 200년 전 처음 문을 연 도시는 암스테르담이 아니었습니다. 1808년 네덜란드 왕국은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통치 하에 있었고 그는 국가 소장품을 원래 시청이었던 담 광장의 왕궁 최상층에 전시했습니다. 1809년 문을 연 왕립 박물관(Royal Museum)의 소장품에는 렘브란트의 <야경(The Night Watch)>을 포함한 도시의 가장 중요한 그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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