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온라인 상담

성함,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빠르게 상담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보기]
add
TOP

Noblesse

리얼후기

국힘, 단일화 불발·3자 구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9회 작성일schedule 25-05-27 13:42

본문

국힘, 단일화 불발·3자 구도 대비 기류…"결국 金에 전략적 투표 할 것"이준석 "수준 낮은 협잡" 선긋기…국힘 일각선 사전투표 직전 극적 타결 기대도김문수, 이준석 후보(서산·서울=연합뉴스) 지난 25일 서산에서 집중유세하는 김문수 후보(왼쪽),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유세하는 이준석 후보(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조다운 기자 = 6·3 대선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는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거듭되는 단일화 촉구에도 이 후보는 연일 강한 어조로 거부 의사를 드러내며 평행선을 이어가는 상황이어서, 더 이상 상황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3자 구도에 대비한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개혁신당은 "미래를 위한 투표를 해야 한다"며 맞섰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에 대해서 여러 번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데 개혁신당에서 단일화할 생각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면 그 뜻을 존중할 필요(도 있다)"면서 "단일화가 없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개혁신당에 러브콜을 보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온도 차가 있는 것이다.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도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김 후보에게) 전략적인 투표를 할 것"이라며 '투표를 통한 단일화'를 거론하고 나섰다. 단일화가 불발되고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보수 진영에서 '사표(死票) 심리'가 작동해 이 후보는 선거보전금도 받을 수 없는 10% 미만 득표율에 그칠 수 있다고 압박하는 포석인 셈이다. 한 선대위원장은 통화에서 "더 이상 이 후보를 설득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이대로는 '준찍명'(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긴다는 논리) 캠페인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본부장단 회의 발언하는 윤재옥 총괄본부장(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7 ondol@yna국힘, 단일화 불발·3자 구도 대비 기류…"결국 金에 전략적 투표 할 것"이준석 "수준 낮은 협잡" 선긋기…국힘 일각선 사전투표 직전 극적 타결 기대도김문수, 이준석 후보(서산·서울=연합뉴스) 지난 25일 서산에서 집중유세하는 김문수 후보(왼쪽),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유세하는 이준석 후보(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조다운 기자 = 6·3 대선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는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거듭되는 단일화 촉구에도 이 후보는 연일 강한 어조로 거부 의사를 드러내며 평행선을 이어가는 상황이어서, 더 이상 상황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3자 구도에 대비한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개혁신당은 "미래를 위한 투표를 해야 한다"며 맞섰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에 대해서 여러 번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데 개혁신당에서 단일화할 생각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면 그 뜻을 존중할 필요(도 있다)"면서 "단일화가 없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개혁신당에 러브콜을 보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온도 차가 있는 것이다.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도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김 후보에게) 전략적인 투표를 할 것"이라며 '투표를 통한 단일화'를 거론하고 나섰다. 단일화가 불발되고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보수 진영에서 '사표(死票) 심리'가 작동해 이 후보는 선거보전금도 받을 수 없는 10% 미만 득표율에 그칠 수 있다고 압박하는 포석인 셈이다. 한 선대위원장은 통화에서 "더 이상 이 후보를 설득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이대로는 '준찍명'(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긴다는 논리) 캠페인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본부장단 회의 발언하는 윤재옥 총괄본부장(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7 ondol@yna.co.kr개혁신당은 이에 강력 반발하며 단일화 거부 입장을 유지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의 단일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