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 세계인의 관심은 다음달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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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24회 작성일schedule 25-05-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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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 세계인의 관심은 다음달 1일(현지시간) 전 세계 최초로 멕시코에서 열릴 판사직선제에 쏠릴 전망이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중국·동남아시아·중동 주요국 지도자들이 아세안·GCC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에 불만을 간접 표시하며 다자주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30일 싱가포르에서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릴 가운데, 중국 국방부장이 미국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이번 자리에 불참을 선언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날로아 지역의 마약 카르텔 보스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의 전 변호사이자 멕시코 판사 후보로 나선 실비아 델가도(오른쪽)가 선거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콕: 세계 최초 판사직선제 시행 앞둔 멕시코, 사법독립 논란 불붙어=오는 1일 멕시코에선 세계 최초로 모든 법원의 판사를 국민 투표로 뽑는 ‘판사직선제’가 실시된다. 지방선거와 같이 열릴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대법관 9명을 포함한 법관 881명을 뽑을 예정이다. 멕시코 의회는 지난해 9월 판사직선제를 위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집권당 모레나 관계자는 “판사 직선제는 사법부를 더욱 민주화하고, 부패와 족벌주의를 척결하며 사법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번 판사직선제에는 판사 지원자 1만8000여명이 지원해 후보 3442명이 추려졌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법대 출신으로 5년 법률 관련 경력을 지니고 추천서 5통을 내면 누구나 후보로 등록할 수 있었다”다“며 후보 선발과정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후보 검증을 위한 면접도 불과 몇 분 안에 끝나, 가령 마약왕 엘 차포(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의 변호사였던 실비아 델가도 가르시아가 북부 치와와주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46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다. AP 연합뉴스 ◇2콕: 中·아세안·중동, 말레이서 정상회의…다자협력 모색해=중국·동남아시아·중동 주요국 지도자들이 26~27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모여 다자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된 아세안·GCC 정상회의에 중국 광진119주택 내부 모습. 광진구청 제공 서울 광진구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광진구는 우선 ‘광진119주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광진119주택은 화재, 폭력, 강제퇴거 등 긴급 상황에 놓인 구민에게 단기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진구의 대표 주거안정 정책으로, 위기 주민을 위한 주거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연평균 432일을 지원,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광진구는 전했다.광진구는 이번에 지원대상을 청년, 신혼부부, 아동양육가구까지 확대했다.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반지하에 있던 주택은 지상으로 올리고 오래된 119주택은 신축 주택으로 옮겼다. 또 119주택 수를 4개에서 6개로 늘렸다.광진구는 청년 주거안정에도 주력하고 있다.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 ▲보증금 8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재산기준 1억3000만 원 이하인 청년들에게 매달 20만 원, 최대 12개월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 본격 시행, 주거로 소외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또 오는 8월에는 화양동에 ‘마을관리사무소’를 조성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지원한다. 화양동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하고 건국대와 세종대가 자리해 청년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마을관리사무소는 생활편의 물품대여 서비스, 정리수납 컨설팅, 방역 소독지원, 간단 집수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광진구는 9월부터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수납공간 지원 및 교육사업’을 시행한다. 단순히 수납 가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가구의 특성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병행한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25만 원, 40가구를 지원하게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거가 안정돼야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주거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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