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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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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18회 작성일schedule 25-05-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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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성소의 기자 = 전남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축산물 소매점 '자연축산'을 운영 중인 김웅기 대표가 답례품을 포장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성소의 기자 = "작년 연말 한 달 동안 삼겹살을 2억원 넘게 팔았습니다."지난 14일 찾은 전남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 이곳에서 14년째 축산물 소매점 '자연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김웅기 대표는 뉴시스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만 지난해 12월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은 답례품 공급업체로 참여하며 자신의 상품을 전국 각지로 알리고 있다.자연축산도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김 대표는 지난해 광주 동구청의 제안으로 답례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동구청 담당자가 직접 찾아와 취지부터 꼼꼼히 설명해줬고, 지역을 살리자는 마음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답례품 공급을 시작한 첫해, 12월 한 달 동안 7000여건의 삼겹살 세트가 팔렸다. 3만원짜리 고기 세트로 이달 올린 매출이 평소 몇 달치 매출을 웃돌았다. 쏟아지는 물량을 소화하느라 휴일은 물론 밤낮 없이 일해야 했지만, 고기의 품질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삼겹살 정형부터 포장까지 모든 걸 손수 작업했고, 기부자들의 컴플레인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챙겼다. 김 대표는 "새벽 5시에 오픈해서 밤 9~10시까지 쉬지 않고 일을 했다"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두 달을 그렇게 보냈다"고 말했다. '질 나쁜 고기를 보낼 수 없다'는 김 대표의 원칙 덕분에 답례품으로 제공된 삼겹살 7000건 중 클레임이 들어온 건 10건에 불과했다. 답례품으로 팔린 자연축산의 삼겹살 세트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단일 품목 기준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광주=뉴시스] 성소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대한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불을 어둡게 하고 준비한 영상을 보여달라고 주문합니다. 남아공 '백인 농부 학살'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곳들은 매장지입니다, 수천 곳에 달합니다.] [시릴 라마포사 /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 그게 어디인지 들으셨습니까, 대통령님? 어디인지 나도 알고 싶습니다. 이런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뉴욕타임스가 팩트 체크 해봤더니 그곳은 묘지가 아니고 백인 농부 부부 피살 사건의 추모행진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도로 옆 십자가들도 지금은 현장에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블로그 글을 출력한 것으로 보이는 A4 종이도 잔뜩 준비했는데, 여기 나온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면서 남아공에서 살해된 백인 농부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모두 매장되고 있는 백인 농부들입니다.] 그러자 로이터 통신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반박했습니다. 해당 사진이 지난 2월에 소속 기자가 찍은 영상의 스크린 샷이고, 촬영 장소는 남아공이 아니라 콩고민주공화국이라는 겁니다. 대통령이 외국 정상 앞에서 공개한 영상과 사진이 가짜뉴스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백악관 기자실에서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야미체 알신도르 / NBC 백악관 출입기자 : 그 영상이 매장지를 보여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근거 없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그 십자가들은 그들이 죽었고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 점에 대해 이의가 있나요?] 백악관에서 '봉변'을 당하고도 몸을 낮춘 라마포사 대통령은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남아공에 집단학살은 없다며 미국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디자인 | 정은옥 자막뉴스 | 송은혜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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