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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액션신과 스토리의 반전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캐릭터 포스터극 중에서 다뤄지는 또 다른 차별은 블립이라는 설정으로 보여주는 이민자들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절반이나 사라진 세상에서 산 사람들끼리 살기 위해 여러 상황들이 변화하였습니다. 노동력을 통한 생산자와 돈의 순환을 위한 소비자 역시 반으로 줄어들어 일부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위치가 상승하였고 생활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의 힘으로 다시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는데 성공한 어벤저스로 인해 이미 변화한 채 적응해온 사람들과 5년 전의 상황만을 아는 사람들 간의 갈등은 필연적이었습니다. '블립'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는 현실 속 이민자들과의 갈등과 차별처럼 보이며 이를 통해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상황들이 빈번해져 사람들 간의 불화가 커지는 것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팔콘인 샘이 빌런 조직을 처리하고 모든 일들을 정리한 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흑인으로서 미국을 대표하는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를 이어받음을 선언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수에 대한 차별이 만연한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MCU만의 방식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줄거리 요약캡틴 아메리카라는 방패의 무게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캐릭터 포스터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캐릭터 포스터팔콘과 윈터 솔져 (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정보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는 영화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의 심층적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히어로면서도 갖게 되는 생활고나 가족과 친구 하나 없이 사는 고독한 현실 속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차별이라는 메인 주제 이외에 조명할 것들과 호평할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물론 드라마임에도 부족했던 메인 빌런의 설득력과 한국이라는 단일 민족 국가에 사는 제 기준에서는 온전한 공감이 어려웠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액션 장면들은 '역시 마블이구나' 싶을 정도로 잘 나왔고 이전 작품들의 오마주한 장면들에 반가움도 느껴졌습니다.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빌런 제모 남작의 활약도 흥미로웠고 샤론 카터의 역할도 신선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로 등극한 팔콘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버키가 '화이트 울프'라는 새로운 히어로로 재탄생하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이들이 페이즈 4에서 어떻게 히어로로서 활동할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팔콘 앤 윈터 솔저> 간략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히어로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스틸컷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 스틸컷2021년 3월 19일 첫 공개이 드라마에서 다시금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메인 빌런, 제모 남작은 강화 인간을 만드는 슈퍼 솔저 혈청을 없애고자 합니다. 자신의 삶이 망가진 부분에 대한 원인을 그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여태 봐온 강화 인간 중 선함을 인정한 인물이 유일하게 스티브 로저스인 것(이후 버키도 인정합니다만)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스티브 로저스가 영웅으로서 유일무이한 캐릭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타적으로 살아왔고 자신의 능력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았으며 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었기에 그 이후의 캡틴의 자리는 몹시 부담스러운 자리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미국 정부에 의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세워졌으나 끝내 그 중압감을 못 이기고 자격을 박탈당한 '존 워커'는 뛰어난 군인이지만 타이틀이 주는 부담감을 끝내 이겨내지 못합니다. 신체적 강인함이 문제라 판단하여 슈퍼 솔저가 되어버리지만 온전한 히어로라고 하기엔 도덕적인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존 워커라는 인물을 통해 과거 업적이 그가 훌륭한 인물임을 말해줄지라도 과도한 관심과 중압감은 실수를 하게 만들고 결국 잘못된 선택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후반부 보여준 모습은 그가 히어로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암시하며 쿠키 영상을 통해 앞으로 입체적이면서 보다 인간다운 히어로로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2014년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첫 등장한 히어로 '팔콘'은 다소 뜬금없이 캡틴과 함께하게 되지만 이후 어벤저스 멤버로 정식 임명되어 '엔드게임'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그는 과거 최첨단 기계를 이용한 참전 군인이었으나 전역 후에도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이용해 팔콘이라는 히어로로서 활동합니다. 지구를 넘어 우주적 스케일의 전투까지 참여한 그였지만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사장 아이언맨, 한 나라의 국왕인 블랙팬서, 아스가르드의 왕자인 토르 등 부유한 이들과 달리 가족이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여 먹고사는 걱정을 해야 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그가 단순히 히어로라서 돈벌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블립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