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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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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4회 작성일schedule 25-06-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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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될 기후에너지부 역할에 대해 새로운 에너지 활용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산업을 중심에 놓겠다는 구상이 읽힌다.김 후보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화석연료 에너지원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를 모든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며 “환경부와 장차 기후에너지부의 역할은 한국 기업들이 더 이상 화석연료에 의지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기후에너지뿐만 아니라 환경부도 에너지 공급 체계 마련이란 새로운 과제를 맡을 가능성이 담겼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김 후보자는 기후 현안에 대응하고 에너지 활용 방안이 담긴 입법들을 주도한 3선 의원이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분야 밑그림을 그렸다. 이 정부가 출범을 약속한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후보로도 일찌감치 거론됐다. 기후에너지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있던 에너지 부문과 환경부의 기후 부문이 합쳐지는 형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후에너지 형태를 발표할 방침이다. 김 후보자도 “기후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편의 큰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김 후보자는 환경 분야 중 재생에너지 확대를 현안으로 여기고 의정 활동을 해왔다. 김 후보자는 이날도 “현시점이 산업혁명 후 도래한 탄소 문명에서 탈탄소 문명 시대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탈원전에 대해 “바로 할 일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원전을 일종의 보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서 탈탄소 정책 속도를 붙이는 게 에너지 정책의 핵심 기조”라고 설명했다.김 후보자는 윤 23일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촌. 반지하 가구 바로 앞 빗물 배수구가 덮개로 덮여있다. 지난 2022년 침수 피해가 발생해 일가족이 목숨을 잃은 건물의 부근이다. /이호준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 주택 골목은 지난 2022년 8월 폭우가 반지하 세대를 덮쳐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지역이다.지난 23일 이 골목에 있는 빗물 배수구 한 곳에는 고무 재질의 검정색 덮개가 덮여 있었다. 다른 배수구 안에는 담배꽁초와 마른 낙엽, 사탕 포장지, 투명한 비닐 쓰레기 등이 잔뜩 쌓여 있었다. 청소를 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또 다른 배수구 위에는 10㎏ 무게인 플라스틱 통이 놓여 있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올해도 장마가 시작됐는데 빗물 배수구 관리가 안 되면 대형 피해가 또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23일 오전 10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빌라촌의 한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투기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안내판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 위에 온갖 쓰레기가 널려 있다. /이호준 기자 ◇관악구·동작구 배수구 10곳 중 2곳은 빗물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태관악구와 인접한 동작구 상도동에서도 3년 전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면서 50대 여성이 숨졌다.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전통시장 도로변의 한 빗물 배수구 옆에는 ‘쓰레기 무단 투기를 금지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배수구 안에는 과자 포장지와 삼각김밥 비닐, 100개가 넘는 담배꽁초가 수북했다.동작구는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비가 내릴 때 자동으로 열리는 배수구 덮개를 이 지역에 설치했다. 그러나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고장으로 평소에도 열린 채 방치된 곳이 있었고, 장치 사이에 쓰레기가 끼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23일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촌. 반지하 가구 바로 앞 빗물 배수구가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 지난 2022년 침수 피해가 발생해 일가족이 목숨을 잃은 건물의 부근이다. /이호준 기자 이런 식으로 지난 23일 관악구와 동작구 빌라촌 일대 빗물 배수구를 살펴봤더니 10곳 중 2곳꼴로 쓰레기로 막혀 있거나 덮개로 가려져 있었다.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최대 60㎜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졌을 때 물이 원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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