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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을 지지하며 그들을 위한 활동에 헌신했는데요. 빈민촌을 직접 방문하고 사제들과 함께 그들의 고통을 나누며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줬어요. 교황은 가톨릭 교회가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더 포용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진보적 개혁을 추진했죠.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허용하고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등 사회적 메시지를 내기도 했어요.2013년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자진 사임으로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죠. 다섯 차례의 콘클라베 끝에 새로운 교황이 된 건데요. 프란치스코 선출은 1282년 만에 첫 비유럽권이자 신대륙 출신 교황이었어요. 가톨릭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의 즉위는 가톨릭 역사상 중요한 순간이었죠. 그래서 여러 방면에서 가톨릭 교회 개혁이 이뤄졌죠.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죠. 그래서 그는 가장 진보적 인물로 평가되고 있어요.궁극적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메시지는 세계 곳곳에서의 평화와 공존이었어요. 미국과 쿠바 국교 정상화에 기여하고 미얀마와 이라크를 방문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어요. 최근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에 대해 평화를 촉구하기도 했구요.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헌신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이 정말 슬프네요. 하늘나라에서도 우리 인류를 보살펴주세요.정말 슬픈 날이네요. 교황께서 하늘로 떠나시다니요. 2025년 4월 21일 전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었던 프란치스코께서 88세로 선종하셨어요. 2013년부터 12년간 교황직을 수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셨는데요. 그의 생애를 함 볼까요.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어요..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며 청소년 시절에는 양말 공장에서 일하며 공부를 병행했어요. 이러한 경험은 소박하고 검소한 삶의 기초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스물두 살에 수도회인 예수회에 입회하며 사제의 길을 걸었어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등으로 봉직하면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자들을 향한 행보로 국민적인 사랑과 존경을 받았어요.하지만 최근 몇 년간 건강 문제로 힘들어했는데요. 2022년 봄부터 무릎 상태가 악화되어 휠체어나 지팡이에 의지해 일정을 소화해야 했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기도 했어요. 또 호흡기 질환으로 얼마 전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죠.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아 호흡 곤란 증세로 고용량 산소치료를 받기도 했고 혈소판 감소증과 빈혈로 수혈받기도 했어요.입원 중 상태가 악화됐지만 회복 후 최근 활동을 재개했었는데요. 그리고 전날 부활절 대축일에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고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갑작스런 선종 소식이 들인 거예요. 그는 생전 간소한 장례식을 원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는데요. 그의 뜻에 따라 장례식은 품위 있으면서도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하네요.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그의 업적과 생애는? 정말 슬퍼요!*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주요 발언"5·18 북한군 개입 여부를 모른다" 2025년 국회 역사왜곡, 유족 모독"이승만은 위대한 지도자" 2023년 인터뷰 민간인 학살 책임자 미화"박정희는 나라를 근대화시킨 영웅" 다수 강연 독재·인권유린 미화"전두환 부부는 순애보적 사랑" 저서 발언 학살 책임자 미화"문재인 정권은 기생충 정권" 2020년 집회 정치 선동"윤석열 비상계엄 계획을 이해한다" 2024년 민주헌정 질서 위협"해외입양 피해자들은 자료가 없으니 인정 못해" 2025년 진화위 회의 국가책임 회피"진화위 노조의 명예훼손 고발을 방관" 2025년 조직 수장으로서 직무유기진화위 직원들에게 자신의 책 <내가 누구냐고 묻거든> 강제 배포 2024년 정치적 편향 강요"민간인 학살은 공산주의자 숙청이었다" 과거 SNS 글 국가폭력 정당화광야를 걷던 사람, 함석헌"진리는 억눌려도 죽지 않는다.""광야에 서지 않고는 하나님을 볼 수 없다."함석헌(1901~1989)은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한 번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그는 권력앞에서 종교가 침묵하는 것을 죄악이라 보았다. 그에게 신은, 억눌린 자들의 편에 서는 자비와 정의였다. 그는 말했다. "하늘을 우러러 떳떳하게 살지 못하는 종교는 가짜다." 오늘 우리는 함석헌이 남긴 거울에 비춰 또 한 사람의 얼굴을 본다. 진실을 은폐하고, 억압받은 이들의 울음 위에 권력을 쌓으려는 자,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아래 진화위) 위원장이다.광야를 외면한 사람, 박선영박선영, 그녀는 자칭 '독실한 가톨릭 신자'라지만, 그녀가 보여준 것은 인권과 정의가 아니라 인권침해 가해자와 독재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승만을 위대한 지도자로 칭송하고, 박정희의 개발독재를 미화하고, 전두환의 피로 물든 손을 변명한다. 그녀에게 '진실'은 선택사항이었고, '화해'는 가해자들을 위한 변명에 불과했다. 함석헌이 말한 것처럼, "진실을 꺾는 것은 칼보다 무섭다." 박선영은 바로 그 무서운 무기를 휘둘렀다. 그것도 '모른다'는 이름의 칼로."모른다"는 칼끝, 진실을 베다국회에서 박선영은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여부를 잘 모르겠다." 그 짧은 한마디가 무너뜨린 것은 역사의 존엄이었고, 희생자 가족들의 피눈물이었고, 이 나라 민주주의의 명예였다. 모른다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알고도 모른 체하는 것은 가장 큰 죄다.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