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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후기

<앵커> 지난해 숨진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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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18회 작성일schedule 25-05-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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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숨진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노동부는 기상캐스터가 근로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면서도, 오 씨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결론 냈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 [고 오요안나 씨 (지난해 8월 22일) : 컨디션 안 좋아.요즘 심신 미약 상태야.에휴, 피곤해 죽겠네.] 이후 고용노동부는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했는데, 석 달간의 조사 끝에 오 씨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노동부는 선배들로부터 단순한 지도나 조언 차원을 넘어, 사회 통념에 비추어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행위가 반복 돼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례로 오 씨가 회사를 대표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자 선배 기상캐스터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오 씨를 비난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노동부는 MBC 기상캐스터가 프리랜서 신분임에도 선후배 관계 같은 서열이 명확하고 위계질서가 존재하는 조직 문화 속에서 선후배 갈등이 괴롭힘 행위로 이어진 측면이 크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도 노동부는 오 씨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기상캐스터는 한 방송사에 전속되지 않고 여러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으며, 매니지먼트 업무를 하는 기획사에 소속된 경우가 있다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지난해 걸그룹 뉴진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처럼, 노동부는 통상 근로자가 아니라고 분류하면 괴롭힘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동부가 이번 사건에서는 이례적인 판단을 내리면서 노동부 내부에서도 일부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하정연 기자 ha@sbs.co.kr[김종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번에도 말이 없었다. 19일 오전 10시경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앞에 내린 전 대통령 윤석열씨는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그대로 지나쳐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가지런한 2 대 8 가르마, 짙은 남색 계열의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까지, 일주일 전(12일) 첫 번째 지상 출입 상황과 똑같았다. 19일 윤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을 찾았다. 앞서 법원은 2차 공판까지는 윤씨가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피해 법원 지하통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특혜 논란이 일자 지난주 3차 공판부터 다른 피고인들처럼 법원 출입구를 거쳐 법정에 출입하도록 했다.윤씨를 태운 차량은 공판 시간인 오전 10시에 임박해서야 서관 출입구 앞에 도착했다. 윤씨가 내리자 취재진이 다가갔다. - 앞선 재판에서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 이어지는데 입장 있으십니까? "...." - 국민께 하실 말씀이나 재판 관련해 입장 있으신가요? "...." - 비상계엄 관련해 사과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 딱 여기까지였다. 굳은 표정의 윤씨의 입은 굳게 닫힌 채 열리지 않았다. 이날 공판에는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과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준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또한 병합 기소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양 측의 입장을 밝히는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 윤석열 전 대통령 '묵묵부답'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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