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온라인 상담

성함,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빠르게 상담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보기]
add
TOP

Noblesse

리얼후기

음감님은 라포엠에서 최성훈을 뺏어오고 싶을만큼 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23회 작성일schedule 25-05-21 11:48

본문

음감님은 라포엠에서 최성훈을 뺏어오고 싶을만큼 탐난다고 하고 그가 준비하던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몇번 울컥하셨어요.이날 앵콜곡때 슬로건 이벤트 한다고 받은 '나의 우리의 최성훈'연주 중간에 최성훈이 노래하면서 등장할 줄 알았는데 등장은 했는데 '2022년 3월 20일 무브먼트 2악장 카운터테너 최성훈입니다'라며 시작을 알리고는 퇴장. (참 최성훈스럽구나)여운이 너무 길다.1악장때 말도 못하고 팬들에게 애정표현도 못해서 너무 답답했다는 민성.부디/ 추억만 남지 않길 너완여운이 너무 오래가서 계속 정신 못차리는 나날들.이 셋리 그대로 음반 갖고 싶으다~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아시다시피 첫곡은 Ombra mai fu였는데 라르고라고도 부르기도 하거든요. 정말 굉장히 느린 걸음의 템포인데 마지막 곡은 아다지오였습니다.어떤 소식 보다 더/ 애타게 기다려지는 그대(웃음코드와 감동코드를 버무린 딱 채훈스러운 편지내용이었어요)진짜 가창력 뛰어난 뮤지컬 배우들만이 캐스팅 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남작부인이 부르는 넘버.이 멘트 뭐냐구요.이번 한주는 피곤해서인지, 공연의 여운 때문인지 영 멍하네요.최성훈, 라포엠 더 넓은 세상으로 쭉쭉 뻗어나가자요~~카운터테너 최성훈 단독콘서트 Movement 2악장 셋리나지막한 인사에/ 수많은 내 마음 고이 담아다시 찍어본 슬로건. 나의 우리의 최성훈.이 공연의 부제는 최성훈의 음악잔치 최성훈편.(저 이거 어제 쓰다 만것 같은데 저장을 잘못했는지 안 남아있어서 또 쓰고 있어요.)그리고...마지막으로 덧붙인 채훈의 한마디"라포엠 최성훈으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죠. 혼자서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하고 싶은 욕심 보다는 라포엠 안에서 만들고 싶어요. 라포엠 무대를 뮤지컬, 오페라를 접목한 장르로 만들면 되니까요. 늘 최성훈 안에 라포엠이 있는 게 아니라 라포엠 안에 최성훈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라포엠의 콘서트도 최성훈의 콘서트도 다 라포엠이라는 큰 그림의 일부죠.”-2.26 중앙선데이 인터뷰 기사 중카운터테너 최성훈, 대단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대단한 인물이라는 걸 확인했던 콘서트였습니다."내가 옆에서 본 최성훈이라는 사람은 늘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람이었고, 결국 해내는 사람이란다.팬텀싱어 올스타전 솔로대항전에서 우승했던 곡 'Io ti penso amore'그동안 그는 라포엠 브이라이브를 통해 최성훈의 음악잔치(최음치)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 편을 진행했었어요. 최성훈편을 안해서 궁금했는데 롯데콘서트홀이라는 공간에서 최음치 최성훈편을 선보이는군요. 성훈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그런데 최성훈의 눈물잔치(최눈치)가 되어버린.ㅋㅋㅋㅋ)(코디선생님이 곡에 맞춰 옷을 딱 입혀주면 그대로 입어야지...어... 프로가 말이야...어.. 반팔티셔츠 입고 오면 되냐고.ㅋㅋㅋ근데 저 사진 속 셔츠가 시쓰루였는데.. 그안에 검정색 반팔티셔츠 입고 오기 있기?최성훈이라는 영화에 빛나는 조연으로 출연 중인 유채훈이...민성이 나오자마자 서로 눈도 못 쳐다봤지만(라포엠에서 제일 눈물많은 울보즈) 성훈이 훨씬 여유로와지고 편안해진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그대에게 받은 게 많아서/ 표현을 다 할 수가 없어요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를 정도로 아팠던 시기를 잘 버텨내고 이렇게 우리 앞에 우뚝 선 그가 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떠올리며 부르는 곡.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함께 작업하면 팬이 되도록 만드는 매력적인 인물.2악장의 셋리는 팬텀싱어 출연이후 그가 걷고 있는 여정을 보여주기 위한 구성이었어요.그걸 받아서 성훈은최성훈이라는 영화가 아니고 라포엠이라는 영화 속에 모두가 주인공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요.(이때 발레리나 딱 등장시키고 이렇게 연출할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사람이란걸 알아봤어~~ )최성훈이 좋아하는 Les Feuilles Mortes(고엽), 불어로 나래이션 하는건 다시 들어도 좋군요. 재즈버전이라 지난 연말에 들었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채훈과 함께 재즈 공연도 하면 되겠네요. (할거 넘나 많은것)(앵콜이 시작되기전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인 이범재님이 핸드폰 라이트를 켜서 흔들었어요. 그 신호에 맞춰 하나둘씩 객석에 켜지기 시작한 불빛.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파이프오르간이 1악장 클래식 공연에 나오려나 했는데 2악장 크로스오버 공연에 나온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2악장을 파이프오르간 연주로 열어줍니다.그가 부르는 노래 한곡, 말 한마디 흘려보낼 만한 것이 없었고 함께 연주한 연주자들 역시 넘 실력자들이라 그들의 연주에도 감동 또 감동.조연은 라뷰가 할게요. 지나가는 행인1,2도 좋아요.언니가 잠 안자고 잡아준 3열. 왼쪽으로 목을 살짝 돌리면 시야방해 없이 완전 가까이 볼 수 있는 자리였어요.2악장에도 게스트로 나와서 '봄날에 물드는 것'을 불러준 정민성.파이프오르간은 '악기의 오케스트라'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라고 합니다. 오르간 특유의 건반소리에 플룻, 트럼펫, 클라리넷, 그리고 현악기 계열의 소리까지도 낼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사진출처 EMK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official_emkent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저는 잘 모르는 곡이었는데 팬들을 거의 오열수준으로 어깨 들썩이면서 울게 만들었던 마지막 앵콜곡.비강공명의 카운터테너 목소리와 흉성을 오가면 부르는 그곡을 라포엠콘서트 이후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오늘 현장에 있는 모든 관객들의 심장 박동수가 너때문에 빨라져 있다는 걸 알고 있지?"숨이 차게 매일/ 사랑하며 함께 할게저 대구 앵콜콘을 꿈꾸면서 대구 파이프오르간 있는 공연장 막 찾아보고 했답니다. (큰 공연장에 파이프오르간 왜 없쒀~)엇갈리지 않게 여기/ 기다릴게요전날 못 봤던 배너도 찾아서..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1악장 후기에도 올린 이틀간의 연주자들 이름.지금 이 순간처럼/ 매일 바라보며/애써주기를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처럼 무브먼트의 최성훈은 자신이 지나온 과거,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재,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펼쳐놓으며 우리에게로 왔습니다.공연보고 야밤에 차 세워둔 회사까지 걸어오다 편의점이 보이길래 맥주랑 안주 사와서 한캔 들이키고야 잠들수 있었어요.그대 내게로 올 때면/ 그 손에 쥐어줄게요네 번의 모든 계절들과/ 열두 달의 시간을 너와(우아한 리뷰를 하고 싶어 시작했으나 결국엔 팬심가득 포스팅이 되어버린.... )단독콘서트를 앞둔 최성훈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보통 팀으로 활동하다 단독콘서트를 하게 되면 솔리스트로서의 자신을 내세우기 위해 욕심을 낼 수도 있는데 그는 솔리스트 최성훈이 아니라 라포엠 최성훈을 강조합니다.그래놓고도 계속 셔츠 앞섶을 만지고 또 만지고. 자켓 입으려고 안절부절....으이그...)그날 제가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그나마 떠올릴 수 있게 하는 허접한 품질의 마지막 인사 영상.@official_lapoem진짜 이 공연은 고향에 와서 꼭 해야됩니다.라르고보다는 조금 빨라진 느린 걸음이죠. 최성훈의 앞으로 가고자 하는 길은 정말 천천히 옆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함께 갈 사람들 다 챙겨서 끝까지 가려고 해요. 최성훈만의 속도가 담긴 최성훈만의 움직임이 담긴 무브먼트였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4명이 부르는 것만 들었던 아다지오를 혼자서 부르다니 이 사람 진짜 뭐지?공연 중간에 유채훈과의 전화연결을 해줄줄은 정말 몰랐어요. 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