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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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42회 작성일schedule 25-06-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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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회장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주장하며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허위사실 유포이며, 국제적 외교 참사이자 대한민국 국격을 실추시킨 중대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입법권력까지 장악한 상황에서 정부가 무엇을 하든 어떤 제재도 없을 것이고, 대국민 사기극은 일상이 될 것”이라고 썼다. 안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과거 ‘드루킹’의 그림자를 끌어와 김문수 후보에게 ‘댓글 조작’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드루킹 사건의 최대 피해자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원조 조작 정당인 민주당이 이 정도 무리수를 두는 걸 보면, 정말 김문수 후보의 역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다”라고 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이 후보가 대선 과정에서 주장해 온 기본소득, 호텔경제론, AI 100조 투자 등에 대해서도 “대국민 감성 사기극”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숫자도, 재원도, 실행 계획도 없이 그저 포퓰리즘적 구호로 포장된 그의 정책은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설계일 뿐, 결코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해 “사기와 조작, 허위 선동을 즉시 중단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의 명예와 국격을 지키는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와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31일 서울 은평구 대림골목시장을 방문해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김기덕 (kiduk@edaily.co.kr) [조창완 기자]5년 반여 만에 찾은 베이징은 사드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초토화된 한중 관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베이징 한국 교민사회는 거의 흔적이 없어지고, 미래의 한중관계를 말해주는 유학생들 마저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어두운 앞날을 예고했다. 100년 전에도 이런 불운한 기운이 흐르고 있었다. 급히 베이징에 남아있는 단재 신채호나 이육사, 김산(본명 장지락), 이회영 선생의 유적을 살피면서 역사를 복기해 봤다. 이런 상황이 한국의 외교나 대외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5월 29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나흘간 업무를 본 후 귀국했다. 귀국한 후 얼마만에 베이징을 방문했는지 구여권을 확인하니 2019년 9월 8일에 베이징에서 나온 마지막이다. 근 6년 만에 베이징을 찾은 것이다. 중국 생활의 절반(2004년 1월~2008년 2월)을 베이징에서 살았고, <베이징을 알면 중국어가 보인다> 등 베이징 관련서만 3권을 쓴 나로서는 너무 오랜만에 중국 방문이었다. ▲ 번화한 왕징왕징은 공항과 가까워 코리아타운이었다. 지금은 고급 오피스가 들어서며,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옌자오 등으로 이주했다.ⓒ 조창완 불과 2시간 거리의 베이징이 나에게 이토록 멀어질 것을 예상한 것은 2016년 7월 8일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발표와 그 다음해 사드가 성주에 배치되면서다. 기자는 2016년 1월에 쓴 '중국 관계 최대 위협은 '대통령의 입''(https://omn.kr/ftgl)이라는 기사를 시작으로 사드에 관해 글과 강연 등을 통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배치 직전인 2017년 3월 5일에 쓴 '자취 감춘 중국 온라인여행사 한국 관광 상품'(https://omn.kr/mo80)이라는 기사에서는 연 손실을 117조 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필자는 기획재정부 강의 등에서도 사드 결정은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적 권리라는 것을 강조했다. 다만 대중관계에서 이런 상황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도 알아야 한다는 취지를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중국과 최소한의 예의도 무시한 채 사드 배치를 결정했고, 그 후폭풍을 맞고 있다.사드 배치 이후 한중관계는 엉망이 됐다. 관광 교류는 물론이고, 한국 문화 콘텐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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