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3국, 1분기 판매량 경고등印 점유율 14% '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2회 작성일schedule 25-05-18 22:20
조회sentiment_satisfied 2회 작성일schedule 25-05-18 22:20
본문
신흥 3국, 1분기 판매량 경고등印 점유율 14% '12년 만에 최저'베트남은 1년새 판매실적 31%↓본사 직접 나서 대응책 찾기 분주현지화 등 신흥국 전략 새판 짜야 【파이낸셜뉴스 하노이(베트남)=김준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에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현지에 대규모 실사단을 파견해 시장상황 점검과 공급망 재조정에 나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1·4분기 이들 주요국에서 판매실적이 떨어지면서 경고음이 켜진 상태다. 현대차는 그동안 이들 지역이 '보완재' 수준을 넘어 '또 하나의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집중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본 자동차들이 오랜 강자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브랜드들이 급부상하면서 현대차는 시장점유율을 높여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중국 제조사들의 저가 공세에 더욱 고전하고 있다. ■12년만에 최저 점유율…현대차, 인도에 실사단 파견 현대차는 지난 1·4분기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남아·남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모두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인도는 이 기간 19만17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시장 점유율은 14%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기준으로는 인도 현지 제조사인 마힌드라에도 밀려 4위로 주저앉은 상황이다. 인도는 전통적 강자인 마루티 스즈키를 비롯해 인도 현지 제조사인 타타와 마힌드라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차(EV)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중산층 수요를 흡수한 반면, 현대차는 주력 모델 크레타, 베뉴 등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본사 차원의 실사단을 급파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최근 현대차 본사가 직접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사단을 현대차 인도법인으로 파견해 대대적인 사업 점검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실사단은 판매, 마케팅, 재무,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인도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특히 현대차의 아성을 위협하는 마힌드라신흥 3국, 1분기 판매량 경고등印 점유율 14% '12년 만에 최저'베트남은 1년새 판매실적 31%↓본사 직접 나서 대응책 찾기 분주현지화 등 신흥국 전략 새판 짜야 【파이낸셜뉴스 하노이(베트남)=김준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에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현지에 대규모 실사단을 파견해 시장상황 점검과 공급망 재조정에 나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1·4분기 이들 주요국에서 판매실적이 떨어지면서 경고음이 켜진 상태다. 현대차는 그동안 이들 지역이 '보완재' 수준을 넘어 '또 하나의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집중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본 자동차들이 오랜 강자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브랜드들이 급부상하면서 현대차는 시장점유율을 높여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중국 제조사들의 저가 공세에 더욱 고전하고 있다. ■12년만에 최저 점유율…현대차, 인도에 실사단 파견 현대차는 지난 1·4분기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남아·남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모두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인도는 이 기간 19만17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시장 점유율은 14%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기준으로는 인도 현지 제조사인 마힌드라에도 밀려 4위로 주저앉은 상황이다. 인도는 전통적 강자인 마루티 스즈키를 비롯해 인도 현지 제조사인 타타와 마힌드라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차(EV)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중산층 수요를 흡수한 반면, 현대차는 주력 모델 크레타, 베뉴 등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본사 차원의 실사단을 급파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최근 현대차 본사가 직접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사단을 현대차 인도법인으로 파견해 대대적인 사업 점검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실사단은 판매, 마케팅, 재무,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인도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특히 현대차의 아성을 위협하는 마힌드라 등 현지 브랜드에 대한 선호 증가를 면밀히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빈페스트·BYD 돌풍에 설 자리 잃어 베트남에선 상황이 더 안좋다. 현대차는 1·4분기 1만144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전년 대비 31.1% 급감했다. 한때 시장 1위였던 현대차는 지난 1·4분기 3위까지 떨어졌다. 결정타는 베트남 토종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였다. 빈패스트는 1·4분기 3만51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21.3
- 이전글1분기 영업이익 전망 헛발질고부가선박 집중 25.05.18
- 다음글고액아르바이트 탤래 peckpark 페크박컨설팅 겨울단기꿀알바 수능끝나고알바 양평군꿀알바부업일자리 카피라이터프리랜서 KHA 25.05.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