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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d최신주식DB문자발송디비➧]텔DBchance~➧ [앵커]외도가 의심된다며 잔혹한 수법으로 연인을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계식 주차장에서 CCTV를 설치하던 작업자가 떨어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사건사고 소식 김예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한 다세대 주택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나옵니다. 오늘 새벽 5시 55분쯤, 20대 여성이 동거 중인 연인을 살해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여성은 남성의 손발을 묶은 뒤, 흉기로 얼굴 등을 내리쳤습니다. 공업용 작업도구로 신체 일부도 훼손하려 했습니다.남성이 직접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는데, 병원에 옮겨진 남성은 한쪽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부상을 입었습니다.여성은 체포 당시 '외도가 의심됐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집니다.경찰은 여성이 언제 어떻게 범행도구를 마련하고, 범행을 준비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기계식 주차장 입구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기계식 주차장 안에서 CCTV를 설치하던 50대 작업자가 사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작업자가 있는 걸 몰랐던 차주가 차량을 호출하자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며 변을 당했습니다.외부에 '작업 중' 표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현장 관계자"기계 밑으로 떨어진 거예요, 바닥으로. 한 10m 정도 돼요."주택가 지붕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어제 저녁 8시 20분쯤 일가족 7명이 살던 경기 동두천시의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10대 딸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고, 60대 큰아버지가 중상을 입었습니다.TV조선 김예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