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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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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6회 작성일schedule 25-04-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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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안국역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길목에서 경찰이 통행 제한에 나서고 있다. 한준호기자 “어제가 맞나 싶어요. 같은 장소, 다른 풍경이네요.” 5일 오전 10시께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졌던 전날, 안국역 6번 출구 인근에는 진보 성향 단체가, 5번 출구 인근에는 보수 성향 단체가 각각 집회를 열면서 이 일대는 경찰 차벽과 바리케이드가 들어선 ‘통제 구역’이었지만, 이날은 집회의 흔적이 자취를 감춘 채 일상을 되찾았다. 안국역 출입구 곳곳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삼삼오오 상점가로 흩어졌다. 전날엔 차벽에 가로막혀 인기척조차 드물던 상권은 비오는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방문객의 줄이 길게 늘어섰고, 북촌 방향 공방 거리와 음식점에도 우산들의 행렬이 하나둘 들어서고 있었다. 이곳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어제는 집회와 통제로 인해 가게 문을 열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은 관광객도 많고 평소 주말처럼 매장이 붐비고 있다”며 “금방 일상을 찾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유명 베이글 가게 앞에 시민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오종민기자 전날 오전, 선고 이후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 차벽으로 폐쇄됐던 안국역 5번 출구 앞 주유소도 하루 만에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만 헌재 청사 일대는 여전히 ‘진공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헌재로 가는 길목에는 경찰 버스 50여대가 줄지어 서 차벽을 형성하고 있었고, 경찰력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삼청동 방향으로 향하려는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안국역 2번이나 3번 출구에서 내려 헌재 앞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통상 경로가 막혀 있는 탓에 큰길이나 다른 골목길로 우회해야 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 관계자는 “집회는 없지만 아직 철수하라는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헌재 앞은 일부 통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오전 11시22분께 윤석열 대통령에 파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결정했다.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오종민 기자 ⓒ News1 경찰이 일본, 말레이시아 등 6개국 경찰과의 특별 단속을 통해 아동성착취물 범죄자 435명을 검거했다. 이중 한국인은 374명으로, 절반 이상이 10대였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월 2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약 5주간 한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6개국 경찰과 함께 ‘사이버 수호자’라는 작전명으로 아동성착취물 범죄 특별단속을 진행해 총 43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 중 한국인은 374명이다. 경찰은 이 중 1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아동성착취물을 소지하고 시청한 피의자가 258명(69%)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한 피의자는 74명(20%), 유포한 피의자는 43명(11%)에 달했다. 검거된 피의자 중 절반 이상은 10대 청소년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중 10대가 절반 이상인 213명(57%)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피의자는 127명(34%)으로 그 뒤를 이었다. 30대는 23명(6%), 40대는 10명(3%)으로 나타났다. 구속된 13명의 피의자는 대부분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성착취물을 유포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미성년자를 협박해 나체사진을 텔레그램으로 전송받은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 이 외에도 미성년자의 얼굴에 음란물 영상을 합성 제작한 뒤 자신이 개설·운영하는 텔레그램에 유포한 피의자를 위장수사로 검거해 구속했으며, 소셜미디어(SNS)에서 캡처한 미성년자의 사진에 나체 사진을 합성해 텔레그램에 유포한 피의자 또한 위장수사 및 국제 공조를 통해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아시아권 국가와 협조해 특별 단속에 나선 건 올해가 두 번째다. 경찰은 지난해 처음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두 개 국가와 공조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272명을 검거했으며, 이중 한국인은 231명이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3개국이 추가로 참여해 검거 인원을 60%가량 늘릴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범죄 특성상 아동성착취물이 유포되는 순간 전 세계로 퍼져나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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