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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앵커>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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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5회 작성일schedule 25-04-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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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뛰어넘은 상호 관세 부과 방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뉴욕 연결합니다. 김종학 특파원, 이번 관세가 결국 경기 둔화 공포로 이어지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뉴욕 야간 시장에서 이미 충격이 나타나고 있죠?<기자> 미국 나스닥100 선물 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4시 25분 관세안 발표 직후 급락하기 시작해 약 3%대 낙폭을 기록 중이고, S&P500 선물과 다우 선물도 1~2% 낙폭을 그리고 있습니다.중국, 대만, 한국 등 아시아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애플은 시간외에서 6% 넘게 내렸고, 제너럴모터스, 나이키 등도 5% 안팎 하락하는 등 미국 기업들의 성장에 대한 우려도 확산하고 있습니다.월가 대형 헤지펀드들도 이번 관세를 전후해 상당한 헤지를 단행했지만, 시장이 예상보다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손실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제 금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고, 전 세계 자산의 기준이 되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야간 거래에서 12.9bp 하락해 4%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세계적인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올루 소놀라, 미국 경제 연구책임)는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게임 체인저로 많은 국가가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거 우려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일한 경기 둔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다른 하나는 관세 부과에 앞서 미 자국 내 수입을 늘리는, 즉 달러 수요가 일시에 늘어나면서 금리를 끌어내리는 복합적 요인이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앵커> 당초 전 세계 교역국에 20% 수준의 관세 이후에 협상을 기대하던 전망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월가의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기자> 이번 관세 부과에 앞서 미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이 실시간으로 집계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가 마이너스 3.7%입니다.최근 회복세를 보여온 제조업 경기전망까지 꺾인 시점에 이번 고강도 관세안이 나온 겁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약 48분간 연설을 통해 밝힌 최소 10%, 무역 불균형 국가엔 최대 9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 것을 두고 월스트리트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앞서 스티브 마이런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제안안 ‘글로벌 무역시스템 재구축’이란 보고서 대로 관세 부과를 통한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 부소장(사진 왼쪽)이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종연구소 주최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 안보’ 포럼에 참석했다. 정희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 3일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결정을 두고 “협상을 거치면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조선 분야 등에서 미국과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종연구소 주최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 안보’ 포럼에서 미국의 관세 발표를 두고 “협상의 첫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세가 발표됐지만 (한·미가) 여러 가지 거래가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알래스카 LNG 가스관 사업과 함정 건조 등에서 (거래를 타결할) 여러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호관세 부과를 다른 문제와 연계해 협상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플라이츠 부소장은 “중국이 해군력을 크게 증강하는 가운데 (미 함정 건조 등에) 한국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래스카 LNG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며 한국이 사업에 참여하면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무역은 ‘자유무역’으로 충분한 게 아니라 공정해야 한다”라며 “(관세 부과는) 그간 불공평했던 걸 되돌리는 것”이라고 했다.AFPI는 친트럼프 성향을 띤 싱크탱크이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트럼프 2기 정권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포럼에서 미국의 관세 발표를 두고 “우리 산업계, 특히 수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앞으로 대미 협상 노력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차관보는 “우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가 미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하는 형태로 ‘윈윈’(win-win) 포뮬러(공식)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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