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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DB1차티엠문의]|텔레그램sein07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윤석열이 구속취소로 풀려났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자리에 돌아왔다. 헌법재판관은 여전히 8명이다.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 날인 3월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착석해 있다. ©공동취재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을 2월25일 종결한 지 한 달 이상이 지났다. 헌재는 4월4일 오전 11시 윤석열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나.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한 달 동안 헌재와 법원에서 내려진 다섯 가지 선고 결과를 중심으로, 그간 지나온 정치적 변곡점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 등을 정리했다.■ 2025헌라1 2월27일 헌법재판소, 국회와 대통령 간의 권한쟁의 심판 “일부 인용”이 모든 혼란의 시작은 헌법재판관 미임명이다. 원래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9명으로 구성된다. 탄핵은 6명 이상이 찬성해야 인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한 명의 빈자리는 그 자체로 기각 의견으로 기능한다.2024년 10월17일 재판관 3명이 퇴임해 국회 몫의 공석이 발생했다. 12월9일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정계선, 국민의힘이 조한창 후보자를 추천하는 공문을 국회의장에게 보냈다. 12월23~24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12월26일 국회가 위 3명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선출했다.그런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재판관 3명 임명을 거부했다. 이것 등을 사유로 12월27일 탄핵소추되어 직무가 정지됐다. 뒤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1월1일 정계선(더불어민주당 추천)·조한창(국민의힘 추천) 후보자만 임명하고 마은혁(더불어민주당)은 임명하지 않았다.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국회는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이런 행위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다며 최상목을 상대로 1월3일 권한쟁의심판을 냈다.2월27일 헌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