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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해선디비티엠*[텔레그램SUPERADMAN 지난 28일 필리핀을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왼쪽)이 메트로 마닐라 케손시티의 캠프 아기날도에서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 필리핀 육군참모총장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이 중국에 맞서고 있는 아시아 우방국들의 안보에 우선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폭스뉴스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28일 마닐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유례없었던 세계 안보 최우선 전환을 하고 행동으로 보일 것”이라며 이번 순방은 아시아에서 중국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보도했다. 헤그세스는 이번 순방을 통해 중국의 팽창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같은 도전을 받고 있는 아시아 우방들에게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의지를 전달하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고 폭스는 전했다. 그는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이 잦은 우방 필리핀과 연례 군사 연습을 위한 대함 미사일 체계를 포함한 군 자산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헤그세스는 지난 1월 국방장관 취임후 첫 아시아 순방국으로 일본과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한국이 일정에 들어가지 않아 지난해 12월 예정됐던 로이드 오스틴 당시 국방장관 방한이 취소된데 이어 이번에도 무산되는 미 국방장관들의 ‘한국 패싱’이 이어졌다. 폭스뉴스는 이번 아시아 순방 후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은 지난 2월 유럽을 방문했을때와 어조가 크게 다른 점에 주목했다. 당시 헤그세스는 유럽 국가들이 안보를 있어서 지나치게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도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미국 안보를 앞으로 남부 국경과 중국의 위협에 맞서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하며 유럽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바뀔 것임을 시사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여러 차례 근무한 적이 있으며 예비역 미 해병 대령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 안보정책센터 선임 연구원 그랜트 뉴셤은 폭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우방들이 더 많은 미국의 함정과 항공기, 전투병력을 배치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의 수석연구원 신지혜는 대미 무역 흑자 규모가 큰 한국과 대만, 일본 같은 우방들과의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