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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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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sentiment_satisfied 8회 작성일schedule 25-04-0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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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부산 서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교육청의 권고로 부산지역 일부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생방송으로 지켜봤다.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각급 학교는 오전 11시부터 자율적으로 판단해 학생들이 탄핵 선고 생방송을 지켜보도록 했다.부산시교육청은 전날 진보 성향인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시내 초·중·고교 등 학교 620여 곳에 탄핵 선고 생방송 시청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냈다.시교육청은 민주주의 절차와 헌법 기관 기능에 관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강제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탄핵 선고 방송을 시청한 학교를 별도로 파악하지는 않았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교육의 중립성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김소정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탄핵은 초중고 교육과정에도 없는 내용이다. 탄핵 선고를 생중계 방식으로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교 측은 물론 교사, 학부모 측의 합의와 동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부산교육청은 대체 무슨 권한으로 초중교 학교에 탄핵 선고 생중계를 권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이어 "누구보다앞장서서 교육의 중립성을 준수해야 할 교육청이, 정치적 중립 위반에 대한 책임을 교묘하게 학교 현장으로 전가하려고 시도하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부산교육청과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기본법 제6조 교육의 중립성이 무엇인지, 그 취지가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파악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직원들이 ‘무하농장’ 텃밭을 가꾸는 모습. (사진=무하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성동구 오피스 밀집 지역의 한 건물. 매년 4월 5일 식목일이면 이곳 테라스가 분주해진다. 모종삽을 하나씩 든 직원들은 흙을 골라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1년 내내 직원들이 테라스를 오가며 키운 방울토마토, 상추, 바질, 루꼴라 등 각종 채소는 수확 후 다른 직원들의 밥상에 올라가기도 한다.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운영하는 ‘무하농장’ 풍경이다. 무하유는 매년 초봄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 테라스에 마련된 무하농장 텃밭을 무료 분양한다. 분양받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원하는 모종을 신청하면 회사에서 텃밭을 배정하고 모종을 나눠준다. 모종을 심은 직원들은 근무하다 테라스에 나가 개인 텃밭에 물을 주며 재충전한다. 작물이 자라면 직접 수확하는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직원들이 저마다의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는 과정은 무하유가 일하는 방식과 닮아있다. 이 회사는 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업무방식을 지향한다. 각자 주도적으로 일하면서도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조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무하유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인 ‘동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정보가 모여 있는 곳, 마을의 중심이라는 의미에서 동사무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단순히 게시판 방식의 인트라넷이 아니라 ‘위키’(사용자들이 내용을 수정·편집할 수 있는 웹사이트) 방식을 따왔다. 무하유 관계자는 “통상 기업에서 상향식으로 문서 작업을 하는 것과 달리 무하유는 누구나 문서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며 “누가, 언제, 어떻게 수정했는지 보이도록 구성해 회사의 성장 기록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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